[ETC] 연극 「햄릿의 변호사」 관람 전 가이드
🎭 연극 「햄릿의 변호사」 관람 전 가이드
공연 정보: 2026. 7. 3(금) ~ 7. 5(일) | 대학로 나인진홀2관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법정 드라마로 뒤집은 창작극. 400년간 비극적 영웅이었던 햄릿이 피고인석에 앉고, 관객은 배심원이 됩니다.
👥 주요 인물 (이것만 알아도 절반은 이해!)
| 인물 | 누구인가 |
|---|---|
| 햄릿 | 덴마크 왕자. 아버지가 급사하고 어머니는 삼촌과 재혼 |
| 클로디어스 | 햄릿의 삼촌. 형(선왕)을 죽이고 왕위 + 형수까지 차지 |
| 거트루드 | 햄릿의 어머니. 남편 사후 두 달 만에 시동생과 재혼 |
| 폴로니어스 | 왕의 재상. 오필리어·레어티즈 남매의 아버지 |
| 오필리어 | 햄릿의 연인, 폴로니어스의 딸 |
| 레어티즈 | 오필리어의 오빠 |
| 호레이쇼 | 햄릿의 유일한 진짜 친구 |
| 포틴브라스 | 노르웨이 왕자. 원작에선 조연 → 이번 연극에선 햄릿의 변호사! |
📖 원작 『햄릿』 줄거리 6단계
1️⃣ 유령의 폭로
어느 밤, 죽은 선왕의 유령이 성에 나타나 아들 햄릿에게 말한다. “나는 독사에 물려 죽은 게 아니다. 동생 클로디어스가 내 귀에 독을 부었다. 복수해다오.”
2️⃣ 미친 척, 그리고 연극으로 검증
햄릿은 복수를 준비하며 일부러 미친 척한다. 연인 오필리어에게도 “수녀원에나 가라”며 잔인하게 돌아선다. 유령의 말이 진짜인지 확인하기 위해, 유랑극단에게 “왕이 귀에 독을 맞고 죽는 연극”을 시킨다. 그 장면에서 클로디어스가 새파랗게 질려 뛰쳐나가자 → 햄릿은 유죄를 확신한다.
3️⃣ 첫 번째 살인 ⚠️ (법정극의 핵심 쟁점!)
햄릿이 어머니를 다그치던 중, 커튼 뒤 인기척을 클로디어스로 착각하고 칼로 찌른다. 그런데 죽은 사람은 엿듣고 있던 폴로니어스 — 오필리어의 아버지, 무고한 사람이었다.
4️⃣ 오필리어의 죽음
연인에게 버림받고, 그 연인의 손에 아버지까지 잃은 오필리어는 실성해 강물에 빠져 죽는다. → 이번 연극에서 오필리어가 “죽음 이후에도 진실을 증언하는” 인물로 나오는 이유.
5️⃣ 독이 든 결투
클로디어스는 복수심에 불타는 레어티즈와 짜고 함정을 판다: 독 바른 칼 + 독이 든 술잔.
- 거트루드가 독배를 모르고 마시고 사망
- 햄릿과 레어티즈는 서로 독 묻은 칼에 찔림
- 죽어가는 레어티즈가 왕의 음모를 폭로
- 햄릿, 마침내 클로디어스를 죽이고 자신도 숨을 거둠
6️⃣ 포틴브라스의 등장
시체로 가득한 궁에 노르웨이 왕자 포틴브라스가 도착해 덴마크 왕위를 차지하며 막이 내린다. → 원작의 최종 승자는 손에 피 한 방울 안 묻힌 포틴브라스. → 바로 그를 햄릿의 ‘변호사’로 세운 것이 이 연극의 흥미로운 뒤집기!
⚖️ 배심원 모드로 보는 관람 포인트
햄릿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죽음들:
- 폴로니어스 — 직접 살해 (오인이지만… 살인은 살인?)
- 오필리어 — 간접적 죽음
- 로젠크란츠 & 길든스턴 — 햄릿이 문서를 조작해 처형되게 함
- 레어티즈 — 결투 중 사망
- 클로디어스 — 복수의 완성? 아니면 그냥 살인?
🤔 연극이 던지는 질문
- 복수는 범죄를 정당화할 수 있는가?
- 살인자에게도 영웅 서사가 허용되는가?
- 우리는 왜 특정 인물의 폭력을 용인해 왔는가?
💡 꿀팁: “내가 배심원이라면 각 죽음에 유죄를 줄까?”라는 시선으로 보면 몰입도 UP! 특히 폴로니어스 살해 건(오인 살인)을 변호사가 어떻게 변론하는지 주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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